서수회, 반려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사회 위해 "서울시 수의사들이 나섰다”

도그어스플래닛서 30여 마리 구조견 의료봉사 유기동물 의료 봉사 및 반려동물 문화 확산 위한 활동 전개

2025-12-19     최서영 기자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가 지난 12월 16일 유기동물 보호소 ‘도그어스플래닛’을 방문해 번식장에서 구조된 30여 마리의 구조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을 비롯한 질병 진료 등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서수회 봉사단인 ‘서사수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돼 황정연 회장과 허정 부회장, 이민수 총무이사가 현장에서 직접 수술과 진료에 참여하며 구조견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서수회는 김효진(도그어스플래닛)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유기동물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의료봉사 및 지원 확대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수의사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