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VSI 과정, 상해서 ‘안과 웻랩 코스’ 성공적으로 마쳐

신교무역, 참자가 모집 대행 “듣는 교육이 아닌 손으로 익히는 교육”

2025-12-28     박진아 기자

중국 상해에서 진행하는 국제 수의사 아카데미 ‘EAVSI(인조이) 과정’의 ‘안과 실습 코스’가 지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과정은 ‘고급 수의안과 실습과정-백내장, 수정체 수술’ 코스로 백내장·수정체·망막 수술 핵심 마스터 과정이다. ECVO(유럽수의안과학회) 전문의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초음파 유화, IOL 삽입, 망막박리 치료까지 안내내·후안부 수술의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로 참가자 2명당 1대의 초음파 유화기를 사용해 소규모 집중 실습으로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모든 수술 단계의 합병증 대응까지 다뤘다.

12월 9일 첫째 날은 Nunzio D'anna의 ‘안과 수술 기초와 초음파 유화’ 강의로 수정체 및 백내장 수술을 위한 안과 기구와 수술실 환경 및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수술 대상 환자의 병력, 전신 평가, 안과 검사 평가와 추가적인 수술 전 진단으로 전방각경, 초음파, 망막전위도를 비롯해 초음파유화 원리를 설명했다.

둘째 날도 Nunzio D'anna가 ‘수술 합병증 및 관리’를 주제로 수술 전·중·후 치료와 수술 전 합병증 및 수술 단계별 접근을 설명하고, 오후에는 수술 중 합병증과 수술 직후 합병증에 대해 다뤘다.

셋째 날은 Nunzio D'anna가 ‘초음파유화 핸즈온 코스’로 수정체 불안정성 수술 즉, 아탈구 및 전위된 수정체 수술 중 및 수술 후 합병증 이론을 다루고, 실습은 Nunzio D'anna와 Cristina Giordano 교수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초음파유화 1 실습(수정체 유화술)’을 2인 1조로 그룹당 초음파유화기 1대가 제공돼 진행됐다.

마지막 날은 Nunzio D'anna가 ‘망막박리 수술 및 인공수정체 삽입 핸즈온’ 코스로 ‘후안부 해부학 및 망박박리 유형과 예방적 망막유착술 및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외과적 절차’ 이론 강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Nunzio D'anna와 Cristina Giordano 교수가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실습을 진행했다.

이론과 실습 균형 있는 커리큘럼

이론 강의 후 바로 실습 세션으로 진행되는 인조이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결합한 커리큘럼으로 책으로만 보던 술기를 직접 손으로 수행하고, 강사진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이론으로 이해하는 것과 실제로 손으로 해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실습 코스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소규모 집중형 교육 구조, 토론과 몰입도 강화

‘EAVSI 코스’는 20~30명 규모의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된다. 이는 강사진과 참가자 간의 거리감을 줄이고, 질의응답과 토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로, 특히 2인(3인) 1조로 구성된 실습 방식은 토론과 이해도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비용·거리 부담 낮춘 ‘현실적인 해외 교육’

기존에도 실습을 포함한 해외 교육 과정들이 있지만 높은 비용과 긴 이동 거리로 인해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인조이 상해 코스는 비행기로 1시간 반 거리의 상해에 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시간과 거리 측면에서 큰 이점을 갖고 있다. 공항에서 센터까지 교통체증을 고려하더라도 1시간 반이 채 걸리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수강 비용으로 코스 참가자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실제로 일본과 중국 등에서 다른 해외 코스를 경험해 본 참가자들은 인조이 코스에 대해 “비용 대비 교육 밀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국내의 공식 접수 대행을 맡은 신교무역 담당자는 “상해라는 지리적 이점, 합리적인 금액, 내실 있는 코스 구성이 인조이 코스의 주요 장점”이라며 “2026년에도 참가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실습 코스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 전화 신교무역(010-43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