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임상증상에 ‘탁월’

베링거인겔하임, ‘베트메딘’ 주목

2015-06-26     정운대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의 ‘베트메딘(Vetmedin)’ 정이 강력한 심근수축 작용과 말초혈관 확장 작용을 동시에 하는 수의 전용 심근수축 혈관확장제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메딘’ 정은 구조적 심장질환과 관련돼 현재 또는 과거에 심부전의 임상증상이 있는 환자와 기존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심부전의 임상증상이 있는 말기단계의 환자 등에게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베트메딘’ 정은 직접적으로 심근섬유 내의 칼슘을 감작함으로써 심장 박출량을 증가시키고, 추가적인 산소소비 없이 심근의 수축력을 증대시킨다.

그 외에도 내약성이 우수해 이뇨제나 ACE 억제제와 병용 처방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개선과 생존기간을 늘리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보상기전의 발현을 조정하고, PDEⅢ 차단을 통해 동맥과 정맥을 이완시킴으로써 심부전의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베트메딘’ 정은 유럽, 북미, 호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13년 이상 사용되면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간편한 50정 포장으로 1.25mg과 5mg의 두 가지 제형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