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벳, 호흡마취기 점검 캠페인 ‘호흡마취기 보유 동물병원 누구나 신청 가능’

동우메디칼, 제조사 무관...전문 엔지니어 방문 점검 통해 마취 안전성 제고 및 장비 신뢰성 강화

2026-01-30     박진아 기자

 

수의사 중심의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COVET, 대표 오이세)이 GE Healthcare 동물병원 전문 마취기 대리점인 동우메디칼(대표 최준혁)과 협력해 전국 동물병원의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호흡마취기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비 제조사와 상관없이 호흡마취기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모든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된 병원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기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 단 점검 결과에 따라 수리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과 협의를 거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마취기는 수술 중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장비인 만큼 이번 캠페인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진료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코벳 측은 “호흡마취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마취 심도를 정밀하게 조절하고, 산소 공급 및 환기 관리가 용이해 장시간 수술이나 고위험 환자 케어에 필수적인 장비”라며 “이러한 임상적 장점은 장비의 성능이 온전할 때 발휘됨에 따라 누설(Leak), 밸브 이상, 가스 공급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병원의 마취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최준혁(동우메디칼) 대표는 “병원마다 마취기 사용 환경과 빈도가 다르기 때문에 현장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스 공급 및 누설 여부, 기화기(베이퍼라이저)와 밸브의 작동 상태 등 필수 안전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료진에게 안전한 장비 관리 가이드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사전 점검을 마친 문종선(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원내 호흡 마취기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마취기의 안정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수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호흡마취기 점검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동물병원은 코벳이 제공하는 별도의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 담당자 확인을 거쳐 방문 점검 일정이 확정된다.

오이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현장 수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