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수출시장 실제 사례 공유
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협의회 열어
2015-08-06 정운대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 이하 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수출과 관련해 2015년 상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관련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개선하기 위한 ‘2015년도 상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협의회’를 지난 7월 28일 검역본부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를 비롯한 수출관련 21개 업체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출촉진협의회에는 태국,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2015년 상반기에 조사된 6개국 수출시장 관련 정보 및 실제 수출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동물용의약품 수출 기반 마련에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이다.
위성환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앞으로의 수출전략은 항생제 대체물질, 면역증강제 개발 등 세계동물약품시장 및 흐름에 대해 이해하며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가정책 보다는 좋은 품질 및 브랜드 차별화를 통한 신시장 개척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