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관리사 과정 서초구, 9월 1일 개강
2015-08-06 정운대 기자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요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반려동물 관리사 반을 개설, 주목받고 있다.
오늘 9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늘푸른대학 자격증 교실 3개반 중 하나로 운영될 ‘반려동물 관리사 과정’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9월 1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구립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와 민간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운영되며 민간기업의 후원을 통해 수강생들은 교재비 및 응시료 등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에 개강하는 어르신 자격증 교실은 반려동물관리사, 아동한자지도사, 구연동화지도사 3가지 과정으로 어르신들이 취득하기 쉽고 취업이나 재능기부로 연결이 가능한 실용적인 과정이라는 평이다.
또한 3가지 자격증 교실은 자격증 취득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취득 후 자체적인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해 실전투입 능력을 키우고 취업과 재능기부 참여까지 연결되도록 구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