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FCI 국제 도그쇼 성황
한국애견연맹, 70여 견종 2천두 출진 경합
2015-12-03 김지현 기자
(사)한국애견연맹(KKF)이 지난 12월 5~6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올해의 마지막 ‘2015 양재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FCI 국제 도그쇼인 만큼 70여종의 견종 2,000두가 출진해 경합을 벌였으며, 올해 KKF 핸들링 콘테스트의 입상자 및 기존 수상자만이 참가할 수 있는 ‘핸들링 콘테스트 왕중왕전’을 통해 핸들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도그쇼에서는 ‘FCI 국제 도그쇼’ 2회, ‘KKF 챔피언십 도그쇼’, ‘AKU 챔피언십 도그쇼’ 등 총 4회의 전견종 도그쇼와 ‘제 53회 KKF BEST OF BEST 핸들링 컨테스트’가 개최됐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국장은 “올해의 마지막 FCI 국제 도그쇼인 만큼 모든 참가자들이 사력을 다해 준비했다”며 “사무국도 그에 걸맞게 준비하여 본 연맹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