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와 소통 강화해”

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간담회 열어

2015-12-03     정운대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 이하 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와의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9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신암 산업단지내 (주)이-글벳에서 ‘2015 제조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정부 3.0 국민과 함께 하는 정부 구현 차원에서 신암 산업단지 내 소재한 여러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생산책임자와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제도개선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상호간의 소통 강화와 정보?지식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물약품관리과는 올해 추진한 산업발전 지원 현황과 동물약사제도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제조업체의 건의사항인 위탁제조판매업 신고에 대한 세부사항, 동물용?수산용 겸용 동물용의약품의 허가사항 및 KVGMP의 기준 상향 문제 등에 대한 업계의 질의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역본부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조업체의 관심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산업 발전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관련 업체와의 간담회와 제도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