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틴, 제조업 진출로 글로벌 도약
제조사로 해외수출 첫 물꼬
2016-09-08 김지현 기자
에스틴(대표 여운돈)이 자체 제품 개발로 해외 첫 수출을 이뤄내며 글로벌 제조업체로 재도약하고 있다.
에스틴은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제품 유통업체인 에스틴은 해외 주요 브랜드 거래 및 제품 개발 등으로 반려동물 업계 탄탄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에스틴은 매출의 주요 부분을 차지했던 M사와의 결별로 타격을 입는 듯 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제조업체로서 탈바꿈하며 첫 해외수출의 물꼬를 텄다.
에스틴 측은 “그동안 자체 제품 개발과 연구를 통해 우수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면서 “글로벌 업체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자체 생산 제품으로 첫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유통뿐만 아니라 제조업체로서 제품의 우수성 향상과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