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콘S’ 뛰어난 차단방역 효과
랑세스, 고병원성 동물감염 질병 예방 및 방역
2018-03-21 안혜숙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축산용 소독제 ‘버콘S(Virkon S)’가 고병원성 동물 감염 질병 예방과 차단방역에 뛰어난 살균 효과로 주목 받고 있다.
‘버콘S’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 동물 질병 연구소의 실험 결과, 1:800으로 희석한 ‘버콘S’가 가축분뇨가 있는 4˚C 이하 저온의 실제 축사 환경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같은 감염질병 바이러스를 살균 소독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버콘S’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물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류의 살균 소독에 뛰어난 효능이 입증된 동물용 소독제로서 전 세계에서 가축 전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랑세스 조승영 상무는 “‘버콘S’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축산용 소독제로서 30년 이상 차단방역의 표준이 된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감염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축사, 각종 장비, 옷이나 신발 소독제로 사용되며, 특히 운송 차량을 통해 질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탁월하다”고 말했다.
국내는 바이엘코리아가 ‘버콘S’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