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씨엔에스, 동물병원과 고객 이어주는 어플 출시

‘인투펫’ 하나로 소통 끝!

2014-07-11     김지현 기자

수의계 IT 전문업체 (주)인투씨엔에스(대표 허성호)가 동물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투벳(IntoVet GE)’과 연동되는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인투펫(IntoPet)’을 출시해 화제다.

7월 7일(월) 정식 버전을 출시한 ‘인투펫’은 동물병원과 고객을 이어주는 핸드폰용 어플로 △건강수첩 기능 △동물병원 홍보 핸드폰 어플 △반려동물 관리 어플 등이 합쳐진 유용한 형태의 어플이다.
‘인투펫’은 기존 종이 건강수첩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는 것은 물론,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기업들의 최신 마케팅 경향인 CRM(고객관계관리, Customer Rerationship Management) 기능을 보유함으로써 동물병원을 경영하는 임상수의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인투펫’이 제공하는 각종 고객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문자서비스(SMS)나 엽서, 수첩 등으로 고객을 관리하던 시스템을 벗어나 한 차원 높은 고객관리서비스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인투씨엔에스 기업부설연구소장 이창민(수의사) 이사는 “‘인투펫’은 병원과 고객 모두에게 서비스 만족도를 상승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면서 “동물병원은 고객에게 정보를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병원고객은 선택적으로 전달된 반려동물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여 병원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 자연히 병원에 대한 충성도 또한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 ‘인투펫’은 병원 운영과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투펫’이 출시됨에 따라 동물병원 관리프로그램 ‘인투벳’을 이용해 병원광고, 공지 및 진료내역 이용내역, 예약내용 등의 정보를 고객에게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고, 고객은 병원에서 보내준 병원공지, 홍보, 반려동물정보, 진료, 미용내역 등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진료, 미용 등의 예약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투펫’은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으며, ‘인투벳’을 사용 중인 병원이라면 등록비 5만원으로 핸드폰 어플을 다운 받아 바로 고객에게 서비스 할 수 있다. 
‘인투펫’ 사용 신청 및 신규 회원 신청문의는 전화(1544-7898) 또는 이메일(intocns@intocns.com) 및 홈페이지(www.intocns.com)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