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10 코리아, 세 번째 캣세미나 주목

고양이 보호자 관심 재확인

2014-08-28     김지현 기자

포르자 10 코리아(대표 조우재)가 개최한 ‘제3회 캣 세미나’가 성황을 이루며 보호자들의 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8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강남파고다어학원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캣 세미나는 애묘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고양이의 예방의학과 영양학’을 테마로 강의를 진행해 끝까지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강의에 나선 조우재(포르자10코리아 대표) 수의사는 고양이의 역사부터 시작해 알아두면 좋은 고양이의 특징을 설명하고, 고양이의 영양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우재 수의사는 “고양이는 아미노산 대사와 관련된 간 효소의 활성을 조절하는 능력이 제한적이어서 효소들에 의해 중증도에서 높은 농도의 식이 단백질이 요구된다”며 “일반적인 질소 대사 중 질소 보존이 어려운 만큼 유지를 위해 높은 농도의 식이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Arginine Requirement와 Sulphur Amino Acids & Taurine, Niacin & Tryptophan Metalbolism, 비타민 D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강의에 나서 이진수(분당 해마루동물병원) 수의사는 ‘고양이 연령대별 관리’를 주제로 연령대별 최적화된 건강관리법을 소개하고,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한 장기적 비용 감소, 대화와 상담, 교육을 통한 동반자 관계와 유대감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르자 10 코리아는 이날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