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검진키트 무상 제공

서수회, 공동마케팅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14-08-28     김지현 기자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가 소변검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건강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동 마케팅은 서울시내 전 회원병원에 소변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포,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서수회 회원병원에 방문하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수회 측은 “반려동물 건강검진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소변검사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미처 알지 못했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치료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은필 회장은 “이번 소변검사 공동 마케팅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회원병원들의 경영활성화 측면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소변검사는 건강 진단의 첫 단계이자 가장 간단한 검사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잠재된 수요를 찾아냄으로써 병원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3~4개의 테마를 정해 회원들의 병원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