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영상·내과 ‘한번에’

이안동물의학센터, 이전 기념 런칭 세미나 열어

2014-11-06     김지현 기자

이안동물의학센터(원장 이인)가 청담동 확장 이전을 기념해 지난 11월 1일(토) ‘런칭 세미나’를 개최, 70여 명의 임상수의사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안동물의학센터 3층에 위치한 청담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런칭 세미나’는 신경계 분야 유명연자인 3명의 교수가 강의에 나서 실질적인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런칭 세미나의 첫 강의는 이인형(서울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신경계 마취’를 주제로 시작했다. 치료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마취에 대해 참가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접근 방법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영원(충남대 수의영상진단학) 교수는 ‘신경계 영상진단’을 주제로 영상을 통해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끝으로 정동인(경상대 수의내과학교실) 교수는 ‘신경계 내과’를 주제로 신경계의 내과적인 치료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시선을 모았다.
이인 원장은 “이안동물의학센터가 청담동으로 이전하면서 이를 기념해 런칭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임상진료에 필요한 신경계 치료와 관련해 마취, 영상, 내과 강의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해결할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새롭게 구축한 최첨단 장비 소개와 함께 쉽고 간편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이안동물의학센터의 진료 의뢰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안동물의학센터는 청담동 확장 이전과 함께 최근 1.5T MRI와 6Ch MDCT 진단 장비를 구비하고, 2차 병원으로서 1차 병원의 리퍼 시스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