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 설립 로드맵대로 진행

추진위, 대수회 방문해 간담회 가져 … 추진경과와 일정 보고

2014-11-13     개원

대전·충남수의사회 전무형 회장을 비롯한 대전광역시지부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영)의 정기영 위원장, 문병천 부위원장, 염동복, 윤용현 실행위원이 지난 11월 7일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이하 대수회)를 방문하고, 그동안 진행된 대전광역시지부 설립 추진경과와 앞으로 추진일정에 대해 보고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대수회 김옥경 회장을 비롯한 이기옥 상근부회장, 우연철 상무가 참석한 가운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옥경 회장은 “대전지부 설립은 늦은 감이 있지만 정해진 절차를 거쳐 조만간 설립되기를 바란다”며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 사례를 참조하여 좋은 조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대전시와 구 단위로 동물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충남지부와 분할 시 야기되는 제반 문제를 대전·충남지부 안에서 충분히 협의하고 결정해서 갈등이 생기지 않게 하기로 하고, 내년 2015년에 대전지부가 설립되도록 중앙회 이사회와 총회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지난 10월 28일 열린 ‘2014 제2차 시·군분회장 회의’에서도 ‘대전시지부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 후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시지부가 분리될 때 충남지부의 업무에 차질이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 △자산 분리문제는 충남과 대전 사이에 이해가 충돌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나 상호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