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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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 11월 20일
  • 강수지 기자
  • [ 235호] 승인 2022.10.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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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동물보호시설 실태 및 질병 검사 결과보고 등 구성

국경없는수의사회(대표 김재영)가 국내 사설보호소의 현실과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2022 국경없는수의사회 심포지엄’을 11월 20일(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주최하고, 동물복지국회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건강’을 캐치프라이즈로 시상식과 봉사활동 내역 보고, 유기동물 관련 과학적 통계 발표 및 학술 발표로 구성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 1부에서는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분야별 개인이나 단체, 동물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 발표회에서는 이승철(국경없는 수의사회) 사무국장의 ‘국경없는 수의사회 2021, 2022 봉사활동 내역 보고’를 시작으로 이학범(데일리벳) 대표가 ‘국내 유기동물 발생 현황과 특징’을, 김문석(국경없는 수의사회) 이사가 ‘Shelter medicine’을, 이인형(서울대) 교수가 ‘전국 유기동물보호소 건강 관리 방안’을 차례로 소개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김재영(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도 마련돼 있다.


특히 발표회에는 조윤주(서정대 동물보건과) 교수가 직접 진행한 ‘전국 민간 동물보호시설 실태조사’와 더불어 독보적 진단 기술력으로 다양한 감염병 검사를 진행하는 바이오노트의 ‘민간 동물보호시설 질병 검사 결과보고’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영 대표는 “첫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을 개최해 시상식을 비롯한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된 과학적 통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유기동물 보호 역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2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은 유기동물 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 여부를 문자(010-8901-3263)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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