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나는 지금 공부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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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나는 지금 공부하러 간다
  • 개원
  • [ 42호] 승인 2015.03.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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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동물병원 숫자가 4,000개에 육박했다고 한다.
그 중 반려동물은 2,792개! 지난해 대비 160여개의 병원이 증가한 셈이다.
서울 경기지역만 해도 1,740여개가 넘어선다. 내가 졸업하던 시점에는 3천개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불과 몇 년 사이 1,000개 이상 늘어난 것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 반려동물시장도 크게 성장한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경쟁에 익숙해져야 할 시점이 온 듯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동물병원들이 과거와는 달리 대형화되고 전문화 되고 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 수단을 강구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최근 수의사들이 보여주는 학구열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외형적인 부분에만 치우치지 않고 임상에도 열과 성을 다한다는 것. 동물병원의 본질인 동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다는 점에서 같은 수의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나도 요즘은 임상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경쟁을 위해 외형을 그럴듯 하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본질인 임상 실력을 키우는 것이 옳은 길이다 싶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경쟁은 있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수의사들도 그렇다. 그러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본질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결국은 진료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오늘도 세미나 장을 찾는다.
경기도에서 B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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