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이 송대섭(서울대) 교수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스필오버 현황과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전망’ 웨비나를 8월 5일(월) 오후 9시부터 아이해듀에서 진행한다.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을 뛰어 넘어 전파(스필오버)되는 감염병 사례가 확인되고 있으며, 역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성 또한 증대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 7월 고양이 감염으로 인한 폐사 사례가 보고됐다. 특히 올해 3월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젖소에서 확인된 후 젖소로부터 고양이 및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가 있어 위험성이 부각된다”고 원헬스 관점에서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원헬스 관점에서의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웨비나 후속으로 지난 강의에 이어 송대섭 교수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송대섭 교수는 강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스필오버 감염 사례를 학습하고, 과거 인플루엔자 역학 연구에서 소홀하게 다뤄졌던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인플루엔자 감염 현황 및 돌연변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측은 “이번 웨비나에서는 수의학 분야에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빠른 진단과 예방 백신 등을 통한 조기 치료 및 대응을 강조한다”며 “보호자 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하는 공익적인 목적의 강의인 만큼 수의사 및 수의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 사전등록 및 신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https://www.ihaedu.com/)에서 할 수 있다.
한편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수의사 및 수의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무료 웨비나 개최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 및 의료 발전을 위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cnpZxCIfLsI&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