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크라베테리너리프로덕츠코리아(대표 자일스 앤드루 콜리, 이하 데크라)가 반려견 전용 외이염 치료제 ‘오서니아(Osurnia)’를 출시했다.
보호자 순응도 및 진료 효율↑
‘오서니아’는 외이염 치료 과정에서 수의사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의 낮은 치료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7일 간격으로 단 2회만 투약하면 최대 45일까지 외이염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서니아’는 플로르페니콜(항생제), 터비나핀(항진균제), 베타메타손(항염증제)의 3가지 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포 즉시 액상 상태로 외이도 전반에 빠르게 퍼져 감염 부위까지 약물이 도달한다.
이후 액상 제형이 젤 형태로 전환되면서 약물 유효 성분이 감염 부위에 오래 머물도록 한다. 따라서 약물이 감염 부위에 치료 농도로 도달해 필요한 곳에서만 작용하는 정밀치료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부드럽고 유연한 소프트 팁으로 설계돼 외이염으로 통증이 있는 환자나 귀가 예민한 동물에게도 스트레스 없는 약물 투여가 가능하다.
특히 몸무게와 연령에 관계없이 감염된 귀당 1튜브만 사용하면 돼 복잡한 용량 계산 없이 항상 일정한 농도로 투약이 가능하다.
무알코올·무수 제형으로 민감한 외이도에도 자극이 없는 제품이다.
데크라샵에서 구매 가능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서니아’를 투약한 보호자는 7일 후 반려견의 삶의 질이 57%, 보호자 자신의 삶의 질이 33%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데크라 측은 “‘오서니아’는 외이염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는 데 특화된 제품으로 수의사는 첫 투여 후 일주일 뒤 상태를 확인하고, 두 번째 투여를 진행함으로써 환자의 상태를 더 면밀히 관리할 수 있다”며 “단 2회의 투약만으로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서니아’는 데크라의 온라인 직접 주문 플랫폼인 ‘데크라샵(DechraShop)’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제품을 구매한 동물병원에는 투약 스케줄 마그넷과 보호자 전달용 Tear-off Sheet(테어시트)를 함께 제공한다.
한편 데크라는 ‘오서니아’ 론칭 기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할인 및 우수구매 고객 100명 한정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