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치과진료 시작하는 임상가 위한 『소동물 치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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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치과진료 시작하는 임상가 위한 『소동물 치과학』
  • 박천호 기자
  • [ 7호] 승인 2014.06.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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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치과 입문 시 유용한 정보와 지식 제공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치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인의에서의 치과는 매우 중요한 분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아직 치과에 대한 중요성이 잘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치아관리 만큼 반려동물에서의 이빨 관리 또한 중요하다. 현재 수의치과는 인의치과와 유사하게 발전되고 있으며, 사람과 동일한 치료가 반려동물에게 시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치과치료 시 발치되는 이빨의 숫자가 줄어들고 보존되는 이빨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서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OKVET이 출간한 ‘소동물 치과학’(Small Animal Dental Equipment, Materials and Techniques)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동물 치과학’은 치과진료를 시작하는 임상가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서술했으며,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내용은 원본과 다르게 번역하거나 추가적인 내용을 첨가한 부분이 있다.
‘소동물 치과학’을 통해 수의치과 입문 시 많은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OKVET 관계자의 설명.
강성수 역자는 “최근 의학용어들이 한글화 되면서 이전의 용어와 혼돈돼 사용되고 있고, 수의치과학 역시 아직 한글 용어가 완벽하게 정비돼 있지 않다”며 “따라서 인의치과학에서 사용되는 한글 용어를 기초로 해 ‘소동물 치과학’을 번역했다”고 말했다.
김세은 역자는 “‘소동물 치과학’에서 부족한 부분은 인의 전공 서적을 통해 지식을 얻도록 하기 위해 용어의 혼동을 제거했다”며 “따라서 ‘소동물치과학’은 수의치과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이나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임상수의사에게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심경미 역자는 “앞으로 ‘소동물 치과학’을 통해 국내 수의치과학 및 임상분야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동물 치과학’의 목차는 △치과 진료실(The Dental Operatory) △치과진료 장비 갖추기(Equipping the Dental Practice) △치과방사선(Equipping the Dental Practice) △국소 및 부분마취와 통증관리(Local and Regional Anesthesia and Pain Control) △치주장비, 재료 및 기술(Periodontal Equipment, Materials, and Techniques) △근관치료에 사용하는 치과기구, 재료 및 기술(Endodontic Equipment, Materials, and Techniques) △구강 수술 장비, 재료 및 기술(Oral Surgical Equipment, Materials, and Techniques) △보호자 교육(Educating Your Clien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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