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 제 7회 전국수의학도 야구대회 독점 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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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즈, 제 7회 전국수의학도 야구대회 독점 스폰
  • 박진아 기자
  • [ 277호] 승인 2024.08.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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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마운틴즈’ 우승  

 

한국마즈(유)(대표이사 이두호)가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비상대책위원장 김진수, 이하 수대협)가 주최‧주관한 ‘제7회 전국수의학도야구대회(VBC)’를 후원하며, 미래 반려동물 산업의 중요한 주축인 수의학도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 와룡지구 야구장과 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8월 3-4일 양일간 진행됐다. 

전국 8개 수의과대학의 야구동아리, 약 150명 규모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A조에는 △VETTING(경상국립대) △ATLAS(서울대) △VEAST(충남대) △야수(충북대)가, B조에는 △울프팩(건국대) △WHIDULER(경북대) △YASU(전남대) △마운틴즈(제주대)가 배정되어 예선을 펼쳤다.

 

올해 대회의 우승은 제주대 ‘마운틴즈’가 차지했다. 예선에서는 경북대 WHIDULER에 1점차로 패배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3이닝만 진행된 결승전에서 3회말 2점을 득점하여 7:6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지난 대회까지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WHIDULER가 결승에서 최초의 패배를 경험하며 왕좌를 내어주었다. 

결승 직전 폭우로 인해 공동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위기도 있었으나 경기장에 고인 물을 두 결승팀 선수들이 함께 퍼내고, 우천 세레머니도 진행하며 열악한 날씨 속에서도 양팀 선수들은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대회 MVP로는 결승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한 마운틴즈의 이동근 선수가 선정되었다. 이동근 선수는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한 성과가 나와서 뿌듯하고, 선수들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내년에도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이벤트 매치로 ‘IAMStrike’와 ‘IAMSpeed’가 진행되었다. IAMStrike는 야구공으로 영어철자(A, I, K, M, R, S, V)가 적힌 페트병을 넘어뜨려 단어를 완성하는 경기였다. 이번 대회의 독점스폰서인 MARS와 IAMS, 주최명인 KVMSA를 만들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IAMSpeed는 공을 던져 가장 높은 투속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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