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유방암, 예후 판단 및 치료결정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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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유방암, 예후 판단 및 치료결정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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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6호] 승인 2019.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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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 Sorenmo 연구팀, 종양 단계·등급·조직학적 유형 적용한 ‘Scoring System’ 개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수의대 종양학 교수이자 펜실베니아 보호소 개 유방종양 프로그램 ‘Penn Vet’s Shelter Canine Mammary Tumor Program’의 책임자인 수의사 Karin Sorenmo 연구팀은 인체 의학의 선례를 따른 연구 결과를 발표, 앞으로 수의사들이 반려견의 유방암 예후를 판단하고 치료 전략을 결정하는데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통계에 따르면, 중성화 하지 않은 암컷 개의 1/4에서 유방종양이 발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arin Sorenmo 연구팀은 유방암이 사람에 따라 어떻게 분류 되는지를 바탕으로 ‘생체검사시스템(bio-scoring system)’을 고안해 최근 그 방법과 결과물을 바탕으로 ‘수의학과 비교종양학(Veterinary and Comparative Oncology)’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에서 유사하게 처리된 31마리의 반려견과 유기견들을 치료하고 가족을 찾아주는 ‘Penn Vet’s Shelter Canine Mammary Tumor Program’의 일환으로 유방암 치료를 받은 96마리 반려견의 정보를 이용했다. 

연구원들은 ‘Scoring System’의 개발 및 평가 시 전이될 때까지 받은 종양의 단계와 등급, 치료법을 사용했다.

Karin Sorenmo 박사에 따르면, 수의사들은 치료과정을 결정할 때 종양 단계를 고려한다. 그는 “이 시스템은 좀 더 예측 가능한 종양에는 효과가 있는 반면 유선종양에서는 다르다”고 말했다.

종양의 성장이 더딘 반려견들은 낮은 단계의 질병과 발전된 종양 등급을 가진 동물들보다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종양 조직학은 종양 행동과 치료 결과를 모두 예측할 수 있다.

이 모든 요소들을 종합하는 기존의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Karin Sorenmo 연구팀은 반려견에게 사용하기 위해 사람의 유방암을 분류하는데 시용되는 ‘스코어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스코어링 시스템’은 종양의 단계, 등급, 조직학적 유형을 사용함으로써 1급 종양이 얼마나 크게 자라는지 상관없이 대부분의 경우에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림프절 개입도 마찬가지인데, 이는 전이성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팀은 “1급 종양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 반려견들은 먼 거리 전이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오 점수 또한 연구원들로 하여금 전이의 상대적 위험성을 결정하도록 이끌었다. 이것은 치료 의사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높은 바이오 점수를 가진 반려견들은 화학요법과 같은 더 공격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나을 수 있는 반면, 더 낮은 바이오점수를 가진 개들은 외과적 개입만으로 충분할 수 있다.

Karin Sorenmo 박사는 종양에 미치는 호르몬의 영향과 암의 진행을 자세히 조사함으로써 연구팀의 연구 결과물이 더 깊이 받아들여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반려견 유방암의 치료과정을 결정하는데 있어 수의사들이 쉽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방법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 ‘스코어링 시스템’의 사용으로 수술 후 전신 치료가 필요한 반려견들을 확인할 수 있고, 전이 위험성이 낮은 반려견들은 화학요법을 받지 않아도 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사용하기 쉽고, 병리학자들의 훌륭한 생물학적 판독으로 재현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the PennVet Shelter Canine Mammary Tumor Program, the Petco Foundation and the Blue Buffalo Foundation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 By Martha Espos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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