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가 ‘2015년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연수교육 및 임상컨퍼런스’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내용에 따르면 내년도 연수교육은 오는 2월 8일(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6일(일)까지 총 6차에 걸쳐 진행되며, 내년도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는 9월 12(토)~13일(일)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모두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되며, 일정 및 장소 변경 시 추후 공지키로 했다.
서수회 측은 “매회 연수교육은 로컬 동물병원에 있는 임상회원들의 진료수준의 향상을 위해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두고 연제를 구성한다”며 “특히 케이스 중심의 강의로 진행하는 만큼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연수교육
한편 서수회의 올해 마지막 연수교육인 ‘2014년도 제6차 연수교육’은 오는 12월 14일(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고양이 전문가 Dr. Amy LIngard 교수와 Dr. Richard Gowan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될 이번 연수교육은 ‘고양이의 FLUTD, 소화기 문제, 당뇨병 최신 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고양이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FLUTD와 소화기, 당뇨병과 관련한 실전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해도 좋다.
고양이 비뇨기·소화기·당뇨병
Dr. Amy Lingard 교수는 고양이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며, 재발하는 비뇨기 질환인 ‘FLUTD’와 로컬병원에서 자주 접하는 ‘소화기’ 치료 노하우 전수를 통해 치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r. Richard Gowan 교수는 어려워 보이지만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고양이 당뇨병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수회 측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고양이의 FLUTD, 소화기 문제, 당뇨병에 대한 실전 임상 노하우 제시로 고양이 환자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들을 완전정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전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케이스를 준비한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FLUTD’에 대해,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Feline GI Problem’에 대해,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Feline DM management’에 대해 강의한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임상수의사들이 궁금해 했던 문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서수회 사무국(02-953-4050~5)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