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라인 세미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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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세미나 증가
  • 안혜숙 기자
  • [ 173호] 승인 2020.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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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듀, 임상 콘텐츠 판매량 올해 3월 최고치

코로나 19 확산으로 예정됐던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이를 대체한 온라인 교육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해듀는 최근 경제불황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대면 활동을 기피하는 최근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해듀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웨비나를 집계한 결과, 무료웨비나 평균 553명, 유료웨비나 평균 196명의 수의사가 접속하고, 최근 5년 동안 웨비나 누적 수강자 수는 46,914명으로 나타났다.

아이해듀 측은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수의계의 많은 오프라인 세미나와 교육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그 여파가 온라인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실제로 신규 회원가입으로 유입된 수의사 회원 수가 평소보다 늘었다. 웨비나 이외에 VOD 방식으로 서비스 되는 과별 임상 콘텐츠의 판매 수도 올해 3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장소 이동 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이기 때문에 진료와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바쁜 임상수의사들에게 적합한 교육적 환경이다.

아이해듀는 “아이해듀 온라인 강의는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그 분야의 경험이 많은 임상가가 전달하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신뢰성과 유용성이 아주 높다”면서 “이러한 접근 편리성과 실질적인 도움으로 인해 한두 번 이용해 본 수의사들은 다시 아이해듀 서비스를 재이용하게 된다. 실제 웨비나 수강 후 집계된 피드백 결과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잘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소멸 되고, 수의사들의 진료환경과 일상이 정상적으로 되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온라인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수의계도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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