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애니랩 ‘바베시아종합검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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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애니랩 ‘바베시아종합검사’ 출시
  • 김지현 기자
  • [ 182호] 승인 2020.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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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입 항원 PCR로 감염종류 확인
B. gibsoni 항체까지 한 번 검사로 확인

동물진단전문실험실 팝애니랩(대표 천두성)에서 ‘바베시아종합검사’를 출시했다. 

‘바베시아종합검사’는 개와 고양이에서 ‘B. gibsoni’, ‘B. canis’, ‘B. felis’와 같은 서브타입에 대한 항원 PCR을 실시해 감염된 바베시아 종류를 확인하고, 더불어 ‘B. gibsoni’ 항체까지 한 번의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진드기나 빈혈 패널에 포함된 Babesia 항원 ‘PCR’은 Babesia Spp. 공통 항원에 대한 검사로서 서브타입 구별은 불가능 했다. 

팝애니랩 측은 “아열대기후에 가깝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특성과 해외 유입 감염병 확산에 따라 국내 발생보고가 없었던 ‘B. canis’와 ‘B. felis’의 완전 배제가 어렵다고 판단됐다. 또한 이들 새로운 종류는 기존 ‘B. gibsoni’와는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어 일선 수의사들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검사를 연구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팝애니랩에서 바베시아 검출양상을 분석한 결과, 매년 양성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9월~12월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이미 13~18%의 양성률이 확인돼 바베시아감염증은 겨울과 봄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밖에 팝애니랩은 △요로감염 PCR △항산화력&활성산소 검사 △NK 세포활성도 △SDMA △proBNP 등의 검사를 새롭게 출시, 앞으로도 일선 동물병원에서 필요한 검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검사 정보 확인 및 의뢰는 팝애니랩(www.pobani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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