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한국소비자원, 반려동물 관련 소비실태 및 개선방안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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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한국소비자원, 반려동물 관련 소비실태 및 개선방안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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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1호] 승인 2014.12.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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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진료비 연평균 162,853원 쓴다

병원 진료설명 제대로 듣지 못한 경우 28%나 달해

한국소비자원이 2012년부터 2013년 7월 중순까지 1년 6개월간 동물병원 진료 경험 및 횟수를 조사한 결과, 동물병원에서 예방 접종이나 진료를 받은 경우는 전체 1,146명 중 68.8%로 이 중 강아지 73.1%, 고양이 55.5%로 나타났다.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받은 횟수는 1회, 2회가 가장 많았고(각각 32.2%), 그 다음으로 3회(14.5%), 5회(7.1%), 4회(6.9%) 순으로 평균 진료횟수는 강아지 2.8회, 고양이 2.3회로 나타났다. 예방접종은 종합백신, 심장사상충, 광견병, 코로나장염, 고양이 종합백신 등이며, 진료는 피부병, 감기, 장염, 귀질환, 치과치료, 안구질환, 염증, 다리골절, 구충제, 중성화수술 등 다양했다.
같은 기간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지출한 평균 진료비용은 강아지(1마리)의 경우(524명)  257,170원, 고양이(1마리)의 경우(105명) 220,602원,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는 경우(1마리 또는 2마리 진료받은 110명) 288,382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연간비용으로 환산하면(18.5→12개월), 평균 진료비용(1마리 기준)이 162,853원(강아지만 기르는 보호자 524명 166,813원, 고양이만 기르는 보호자 105명 143,093원)으로 나타났다. 동물병원에서 진료 받은 경험이 있는 보호자(788명)가 병원으로부터 조치내용이나 진료비에 관해 설명을 들은 경우, ‘설명을 충분히 들었다’(74.4%), ‘설명이 부족했다’(22.5), ‘설명을 듣지 못했다’(3.2%)로 나타났는데, 강아지 보호자의 경우 설명이 부족하거나 아예 듣지 못한 경우가 28%로 고양이 보호자 16%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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