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치과협회, ‘제6회 아시아 수의치과포럼’ 11월 14~15일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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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치과협회, ‘제6회 아시아 수의치과포럼’ 11월 14~15일 웨비나
  • 김지현 기자
  • [ 186호] 승인 2020.10.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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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자 10명…발치·근관·치주·턱관절·구강종양까지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 이하 KVDS)가 ‘2020년 제6회 아시아 수의치과포럼(6th AVDF; Asian Veterinary Dental Forum, 2020)’(위원장 강성수)을 11월 14일(토)~15일(일) 양일간 웨비나로 진행한다. 

KVDS 측은 “계속되는 COVID-19 유행으로 인해 아시아 수의치과포럼위원회와 수의치과협회는 제6회 아시아 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행사의 성격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회원과 참석자 및 후원 업체 관계자 모두의 지속적인 건강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수의치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연자 10명이 참여해 발치부터 근관·치주치료 및 턱관절과 구강종양까지 국내 임상의들의 수의치과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줄 예정이다. 

 

해외연자 강의 한글 자막 번역
해외연자 4인은 포럼 첫 날 Milinda Lommer(Aggie Animal Dental Center)가 ‘어린 개와 고양이에서의 일반적인 치과질환’과 ‘치주질환 진단과 치료’ 및 ‘고양이의 치아 흡수성 병변’에 대해 강의하고, Frank J.M. Verstraete(UC Davis)는 ‘개와 고양이의 구개 수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Boaz Arzi(UC Davis)가 ‘고양이 만성 구내염의 최신 경향’과 ‘재생 접근법을 이용한 턱뼈 재건술’ 및 ‘턱관절 장애와 치료법’에 대해 다루고, Verstraete가 ‘개와 고양이의 구강종양 수술’을 강의한다.

국내 연자들은 첫 날 김세은(전남대) 교수가 ‘치과 기구 사용법 및 관리’에 대해 소개하고, 정길준(온누리동물병원) 원장이 ‘생활치수 치료’에 대해, 권대현(동물병원 메이) 원장이 ‘근관치료 및 수복’에 대해 다룬다. 
 

병원 경영에도 도움 기대
둘째 날은 장석진(청주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홈케어 및 보호자 교육’을, 김세은(해마루동물병원) 부장이 ‘치과방사선 사진 판독’을 강의하고, 이상관(조은동물의료원) 원장이 ‘개와 고양이에서의 발치’를, 김춘근(이비치동물치과병원) 원장이 ‘개에서 재건 치주수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춘근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저명한 국내외 강사들이 알차고 좋은 수의치과학 지식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외국 강사들의 강의는 한글 자막으로 번역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포럼이 여러분의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고, 수의학도들에게는 미래를 설계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럼 시청은 아이해듀(ihaedu.com)에서, 접수는 KVDS 홈페이지(www.kvds.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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