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친환경 소독제 ‘버콘-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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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친환경 소독제 ‘버콘-프로페셔널’
  • 김지현 기자
  • [ 188호] 승인 2020.1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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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V·FIPV 등 500종 신속 살멸…진료실·수술실 사용

녹십자수의약품(주)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개 파보 바이러스(CPV)’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바이러스(FIPV)’를 포함한 500종 이상의 광범위한 병원체를 신속하게 살멸하는 ‘버콘-프로페셔널(Virkon-Professional)’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버콘’은 OIE, DEFRA, USDA 등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효능을 입증 받은 오리지널 제품으로 미국동물병원협회(AAHA)의 ICPB 가이드라인에 “병원 환경과 장비 정기 소독 시 ‘버콘’”이라는 브랜드로 소개돼 있다.

‘버콘’의 브랜드 개발 배경(Virus Killed on Contact)에서와 같이 ‘버콘-프로페셔널’은 환경 내 토양, 물 등에서 다양한 경로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독제다.

특히 바이러스의 살멸에 특화돼 Calicivirus, Parvovirus, Adenovirus와 같이 외피(Envelop)가 없는 바이러스에도 살멸 효과가 입증됐다. 

산화제가 아닌 대부분의 소독제는 외피가 없는 바이러스에 대해 소독 효과가 약하거나 고농도로 희석해야 한다. 최근 미국 환경청(EPA)의 프로토콜에 따른 GLP 시험에서 ‘버콘-프로페셔널’을 1:75배 희석 시 CPV를 1분 이내에 신속하게 살멸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따라서 동물병원, 펫샵, 카페 등 반려동물이 밀집하는 불특정 공간에 ‘버콘-프로페셔널’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소독할 수 있어 해외 각국에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버콘-프로페셔널’은 발포성 태블릿 형태여서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하며, 소독액 희석 직후부터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및 눈에 대한 독성 실험 결과 자극성이 낮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부식성이 바닷물 수준으로 낮아 대부분의 금속 소독 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만큼 진료대, 수술실, 반려동물용품, 환자대기 공간 등 동물병원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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