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보호자·반려견 모두의 불행
상태바
요실금, 보호자·반려견 모두의 불행
  • 정운대 기자
  • [ 31호] 승인 2014.12.18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토퀴놀, ‘프로팔린’ 탁월한 효과 입증
 

베토퀴놀코리아(주)(대표 노경우)의 심·신장제와 요실금치료제가 뛰어난 효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심·신장제의 경우 △이파키틴 △루비날 △프릴리움 등으로, ‘이파키틴’은 신질환을 앓고 있는 동물에서 장기간 실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장관인 흡착제다.
‘이파키틴’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양이에게 정상 사료와 급여 할 경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염증으로 인한 섬유화 진행 억제 및 신장수치 개선제인 ‘루비날’은 최근 연구에서 6개월 간 만성 신질환을 앓고 있는 개에게 투여 시 생화학적 수치 및 전반적 건강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액상 제제인 ‘프릴리움’은 정확한 용량투여로 환축을 장기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릴리움’은 개의 승모판 역류 또는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인한 중등도 및 중증의 심부전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개 요금실 치료제인 ‘프로팔린’은 주성분인 페닐프로판올아민이 요도괄약근 기능부전이 있는 개체에 요도근장력을 증가시키는 교감신경계 수용체를 자극하는 교감신경계 작용 약물이다.
‘프로팔린’은 91일간 5배의 투여용량을 투여한 군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고, 90%가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 우수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투여 후 1~2시간 내에 혈중 최고 농도에 이르고, 1일 이내에 배뇨 조절 기능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신속한 약효를 나타내며, 보호자들의 만족도 역시 아주 높다.
반려견에 발생하는 요실금은 안락사를 고려할 정도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야기 시킨다. 그런만큼 요실금 치료는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베토퀴놀은 “요도괄약근 기능부전(USMI)은 성견에서 요실금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며 “중성화한 암컷에서 USMI에 의한 요실금 발병률은 9.7%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성화 개체에서 요실금의 발병 시기를 조사한 결과 중성화 수술 이후 평균 약 2.3년 이후에 증세가 시작되었다”며 “15kg 이상인 개체에서는 그 발병률이 7배 이상 높았고, 특히 체중이 20kg이 넘는 개체에서는 요실금 발생 정도가 30%까지 증가했다. 품종에 따라서는 복서·자이언트 슈나우져·도배르만 핀셔·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패니얼·저먼 세퍼드·로트 와일러 등에서 요실금이 좀 더 다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요실금 개체는 외부 생식기를 과도하게 핥거나 하는 행동 때문에 세균의 감염이 쉽게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방관염이 재발해 항생제를 사용하는 악순환이 재현되는 만큼 세균성 방광염이 꾸준히 재발되고 심한 암모니아성 입냄새가 난다면 요실금이 원인일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동물병원 신규 개원 단계별로 공략하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펫사료협회 “원인불명 고양이 폐사 펫푸드와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