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불황에 대한 적극적 타계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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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불황에 대한 적극적 타계책 제시
  • 정운대 기자
  • [ 32호] 승인 2014.12.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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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A, 오피니언 리더 미팅 … 재방문 유도 및 프로토콜 구축 등 제안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가 지난달 12월 17일 ‘KOL (Key Opinion Leader)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인 The K호텔에는 허주형 회장을 비롯한 김옥경 회장과 수의사회 임원진, 동물병원 및 관련업계 임직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2014 KAHA 동물병원 경영보고서’ 발표와 동물산업박람회와 함께 열릴 ‘2015KAHA 국제학술대회’의 비전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PnV 심훈섭 대표는 2014년 동물병원 현황과 대응전략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훈섭 대표는 동물병원 경영개선 대책으로 “재내원 비율을 늘려야 하고, 웰니스 진료를 늘릴 수 있는 프로토콜을 확립해야 한다. 또한 VIP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마루동물병원 김현욱 원장은 “새로운 고객 유치에 애쓰기보다는 기존 고객을 한번 더 내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영개선에 꼭 필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KAHA는 2015년 중점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KAHA 식품안전연구센터를 설립해 고품질의 반려동물 먹거리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오는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1회 한국동물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 & 동물산업박람회’를 수의계와 일반시민이 모두 참가하는 대제전으로 만들 것임을 공표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웹스토어’ 관련 발표가 진행돼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웹스토어’는 현재 실질적 운영방안 모색 등 적극적인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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