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영양학회 『소동물 임상영양학』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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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영양학회 『소동물 임상영양학』 발간
  • 김지현 기자
  • [ 198호] 승인 2021.04.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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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 J. Fascetti 대표 저자
박희명 교수 대표 역자 등 50명 회원 참여

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양철호)가 『소동물 임상영양학(Applied Veterinary Clinical Nutrition)』 번역서를 출간했다. 

박희명(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를 대표 역자로 50명의 학회 회원들이 번역 및 감수에 참여한 『소동물 임상영양학』은 지난 2012년 미국의 Andrea J. Fascetti와 Sean J. Delaney가 집필했다. 

공저자들은 수의영양학자로서 매일 진료하고 있는 환자와 의뢰 수의사에게 실제적인 해결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영양학이 환자와 임상가 양쪽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어떻게 임상에 통합되는지를 탐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대표 역자인 박희명 교수는 “이제는 수의임상에서도 임상영양학에 대한 기초가 확실한 임상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렇다할 영양학 교재가 없는 상황에서 본 교재는 소동물임상에 있어 아주 체계적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동물임상영양학 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임상영양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일반 수의사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실제 임상현장에서 문제시 되는 분야를 잘 다루고 있다. 임상가가 환축의 영양 상태를 판정하고, 적절한 영양치료 계획을 세우고, 보호자들에게 영양상태 개선을 통해 치료효과 증대를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책은 수의임상영양의 기본적인 원리에 충실해 임상현장에서 영양학의 적용, 기초에너지 요구량, 기능식품과 식이 보충제, 건강한 개와 고양이 급여, 각종 질환의 영양학적 관리, 장관영양과 식이관 및 비경구영양 등에 대해 총 21장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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