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도심형 반려동물 멀티콤플렉스 ‘놀로(knollo)’가 지난 4월 10일 문을 열었다. 

‘놀로’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5층에 설채현 원장의 ‘행동클리닉’을 비롯해 2~4층 3개층에 ‘VIP동물의료센터’가 오픈해 본격적인 강남시대를 열었다. 

VIP 2층 ‘한방재활센터’에는 수중치료실, 운동치료실, 한방치료실 및 보행평가실을 갖추고  있으며, ‘동물수술센터’에는 무균수술실과 산소설비실을 비롯해 CT 및 초음파 검사실, 줄기세포실 등을 구비했다. 

3층은 ‘동물의료센터’ 및 ‘응급의료센터’로 치과수술실과 입원실 등이 있으며, 4층은 ‘고양이센터’로 고양이와 고양이 보호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고양이만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는 40여 명의 전문 의료진과 스탭들이 24시간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놀로’ 1층에는 ‘더놀로샵’이 문을 열었으며, 지하 1층 ‘놀로 케어센터’와 지하 2층 ‘놀로 아쿠아센터’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최고의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반려문화 선도를 모토로 한 ‘놀로’는 ‘언덕’이란 뜻으로 ‘놀러 간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반려의 마음이 깃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편리한 도심에서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콘셉트이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