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근 원장 후배들 위한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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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원장 후배들 위한 기부 행렬
  • 안혜숙 기자
  • [ 202호] 승인 2021.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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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전북대에 올해 초 5억 완납 후 5억 기부 약정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좌)과 윤신근 원장.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좌)과 윤신근 원장.

윤신근(윤신근박사애견종합병원) 원장이 모교인 전북대에 5억 원을 기부하고, 5억 원을 추가 약정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은 윤 원장이 지난 2011년 약정한 5억 원을 올해 4월 완납한 데 이어 최근 5억 원을 재 약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약속을 지켜낸 윤 원장이 지금까지 모교에 기부하고 약정한 금액은 총 16억 원이다.

그는 “후배들이 돈을 쫓는 수의사가 아닌 동물을 진정 사랑하고,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수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에 힘이 돼주기 위해 발전기금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 원장은 2000년부터 전북대에 지속적으로 ‘대학경쟁력 향상기금’과 ‘수의대 발전기금’ 등을 기부하면서 당시 5억 원과 2013년 5억 원을 잇달아 기부 약정했다.

매년 사재를 털어 반려동물 사진촬영대회를 열고, ‘세계 애견대백과’, ‘애견기르기’, ‘진돗개’, ‘풍산개’, ‘오수개’ 등 저서를 펴내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1991년에는 ‘한국동물보호연구회’를 설립해 보신탕 추방 등 동물권 확립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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