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웍스코리아, 서울과기대와 공동 개발 MOU 
상태바
프리스타일웍스코리아, 서울과기대와 공동 개발 MOU 
  • 안혜숙 기자
  • [ 203호] 승인 2021.07.08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알고리즘 기반 반려동물 진단시스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이용근 교수(좌)와 김종욱 대표이사.

프리스타일웍스코리아㈜(대표 김종욱)가 지난달 2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AI 반려동물 진단 시스템을 위한 산업, 학술정보 교류 및 인적자원 등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의 상업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 협력으로 사업화 과정을 앞당기게 되었다. 따라서 2024년을 목표로 한 기업공개 일정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두 기관은 이미 사람 피부 임상 연구단계에서 여러 종류의 피부질병 진단율 90% 이상의 정확도를 높이는 단계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 관련 기술을 즉시 적용 가능하게 됐다.

양 기관은 “사람에 비해 임상자료가 부족한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로 질병을 진단하는데 있어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경쟁 업체 대비 기술적으로 큰 격차를 보여줄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적인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려동물 질병 진단을 넘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소량의 임상자료만으로도 데이터 효용 가치를 극대화하여 관련 산업에 혁신적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양 기관이 공동개발 중인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한 인공지능 학습 방법에 대한 기술 경쟁력은 높이 평가돼 이미 여러 기관에서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기술 개발 로드맵 단계별 업그레이드 기술 실현을 위해 영상 인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와 함께 관련 협력을 진행, 빠른 시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국내 최초 ‘AI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작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특별 인터뷰] 한방에 줄기세포치료 결합한 신사경(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원장
  • “임상과 경영” 두 마리 토끼 잡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