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공방수·수의장교 입영 일정 발표

국방부가 2022년 입영 예정인 수의사관후보생들의 훈련소 입교일을 발표했다.
현역인 수의장교는 3월 11일(금), 보충역인 공방수는 3월 17일(목)에 입교할 예정이다.
수의장교는 3월 11일~13일 충북 괴산에 있는 군사학교에 입영해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6주간의 훈련을 받고, 공방수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여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의 훈련을 받는다.
역종 분류는 무작위로 진행되며, 결과 발표 후에는 본인의 구분에 맞게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역종 공개전산 분류용 기초자료시스템’에 개인정보·기초자료를 2월 14일 오전 9시부터 2월 18일 오후 6시까지 입력하면 2월 25일 오후 7시 이후에 문자 발송을 통해 역종 및 군별 분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체 등급이 1~3급이라면 수의장교로 현역우선 지원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본인이 공방수인지 수의장교인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박수현(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부회장은 “새로이 복무하게 될 공방수와 수의장교를 모두 응원한다”며 “현재 공방수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만드는 중이다. 더 준비된 자세로 후배들을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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