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매개치료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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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매개치료 관심 증가
  • 정운대 기자
  • [ 34호] 승인 2015.0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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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동반은 필수 … 정확한 개념확립 필요
 

최근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우울증 등 일부의 질병에 활용돼 왔던 동물매개치료가 최근에는 정신지체나 뇌 병변장애, 행동장애, 자폐증, 정신분열증, 치매, 각종 중독 치료 등에 폭넓게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30일에는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회장 김옥진)와 (주)에듀가든 미니펫 가든(대표 정희창)이 MOU를 체결, 미니펫 가든의 다양한 동물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동물매개 심리치료 등 보완의학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상호간에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동물매개치료의 효과는 도우미적 효과, 신체적 효과, 인지적 효과, 사회적 효과, 정서적인 효과 등 다양하다. 그만큼 동물매개치료의 활용 범위가 넓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채 동물매개치료를 표방하고 활동하는 곳이 생겨나 문제가 될 정도다.
동물매개치료는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변화과정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데, 이들은 일반적인 동물매개활동을 동물매개치료로 포장하고 환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차이점에 대한 안내와 정확한 개념 홍보가 필요하다.
동물매개치료 관계자들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질수록 동물매개치료의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동물매개치료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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