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구축된 조직문화가 병원성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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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축된 조직문화가 병원성과 좌우한다”
  • 개원
  • [ 219호] 승인 2022.03.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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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아너스, 제1차 경영 세미나```어떻게 직원과 같은 방향으로 갈 것인가

동물병원 네트워크를 표방한 ‘벳아너스(Vet Honors)’가 ‘2022 1st 벳아너스 경영세미나 Seoul’를 지난달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에 위치한 삼경교육센터 라움에서 개최했다.

벳아너스 회원병원의 실장‧과장급 이상 핵심 운영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경영 세미나는 지난 1,2월 서울과 양산에서 깜짝 세미나를 진행한 이후 양산 세미나의 디테일 버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서상혁(IAMDT) 대표가 ‘머리가 뻥 뚫리는 우리 병원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원장들이 항상 고민하고 있는 왜 원장의 마음과 직원의 마음이 다른지, 왜 직원들은 내 말에 동의하지 않고 시키는 일만 하고 창의적이지 않은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직원과 같이 호흡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강의를 통해 직원들과 호흡하는 방식이 무엇이 잘못됐고, 원장이 무엇을 정리해 나가야 할지 해결점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상혁 대표는 “조직문화가 병원 성과와 직면해 있는 만큼 왜 조직문화가 중요한지에 대해 다뤘다”며 “문헌에 따르면 조직문화가 잘 구축된 기업은 생산성이 40%까지 향상됐으며, 잘 구축되지 않은 기업과의 생산성 차이는 80% 이상 나타나고 있다. 어떻게 병원을 성장시키고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 어떻게 생산성과 매출을 높여 수익성을 올릴 수 있을 것이냐는 조직문화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나 혼자 할 수 있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조직원들이 같은 목소리로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유롭게 발언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5~6명 그룹을 지어 경쟁가치모델을 통해 우리 병원을 평가해보는 실습 시간도 가지면 현장 감각을 익혔다.

이어 심진섭(V-Consulting) 대표는 ‘경영자로서 리더십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라’를 주제로 경영자로서 리더십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인재 선발과 육성 방법을 비롯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소통법, 원장들이 조직 경영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가치경영에 대해 다뤘다.

김진우(세무세연) 대표세무사는 ‘경정청구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세금 환급 혜택 받는 방법과 동물병원의 절세 포인트를 짚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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