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VIP ‘제다큐어’ 연구와 동물용 신약 개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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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VIP ‘제다큐어’ 연구와 동물용 신약 개발하기로
  • 이준상 기자
  • [ 220호] 승인 2022.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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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주)유한양행(사장 조욱제)과 VIP동물의료센터가 지난 3월 10일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제다큐어’ 심화 연구 진행을 통한 장기 안전성 확보 △웨비나 및 심포지엄 등 제품 설명회 운영 △마케팅 및 판촉 자문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제다큐어’ 이외에 동물용의약품 신약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다큐어’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으로 유한양행을 통해 전국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주)네오딘 바이오벳을 통해 시판 후 연구가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제다큐어’ 출시에 이어 소비자 대상 사료 브랜드 ‘윌로펫’을 론칭하고, 최근에는 SB바이오팜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한벳’이라는 동물병원 전용 처방사료와 의약품 및 의약외품 브랜드를 론칭, 반려동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VIP 동물의료센터는 2004년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성북점, 청담점, 노원점, 서초점 등 현재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동물한방재활센터와 수술센터, 줄기세포센터, 고양이 전문 클리닉, 응급의학과 등을 갖추고, 70여 명의 수의사와 180여 명의 스탭이 근무하는 24시간 병원이다. 

유한양행의 반려동물 분야 정동균 전무는 “유한양행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을 비롯해 최근에는 반려동물용품 및 의약품 사업에도 주력하며, 반려동물산업 향상과 미래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IP동물의료센터 최이돈 원장은 “유한양행과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연구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수의 진료와 임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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