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외과전문의 도입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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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외과전문의 도입 준비 박차
  • 김지현 기자
  • [ 35호] 승인 2015.01.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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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외과학회, 정기총회서 심사 자격기준안 제시
 

한국수의외과학회(회장 정순욱)가 지난 1월 18일(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수의외과전문의 제도 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의외과전문의 사업보고를 통해 4차 아시아수의외과전문의학회에서 발표한 아시아 3개국 외과전문의 및 유럽수의외과전문의 준비과정을 소개하고, 한국수의외과전문의 심사제도에 대한 준비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수의외과전문의 심사를 위한 자격 기준으로는 △10년 이상의 임상경력(진료 중 70% 이상 외과 진료) △전문의 심사를 위한 자료 제출년도 기준 과거 5년 사이 연속 3년간 수술 400건 이상 △국내외 학회에서 년간 1회 이상 논문?임상 발표 또는 강연 △국내외 학회지에 3년간 임상외과 논문 주저자(교신저자 포함) 2편 이상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순욱 회장은 “수의외과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수의사들의 품격과 진료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극제 역할로서 전문의를 희망하는 더 많은 수의사가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회무보고를 통해 잔액 1,300여 만 원을 2015년 예산으로 이월시키기로 했으며, 올해 예산은 수입 및 지출 4,500여 만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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