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회& 사노피, 교육 및 홍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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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회& 사노피, 교육 및 홍보 MOU
  • 이준상 기자
  • [ 223호] 승인 2022.05.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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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종사자 파상풍 예방”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대수회)와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 이하 사노피)는 지난 4월 26일 국내 수의사 및 동물병원 종사자들의 파상풍 예방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수회와 사노피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파상풍 예방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사노피는 대수회에 파상풍 질환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대수회는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들의 건강 증진을 꾀하고,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돕기 위해 파상풍 예방법을 교육·홍보하고, 예방접종 실천 독려를 위해 노력한다. 

허주형 대수회장은 “동물병원 종사자는 개 물림으로 인한 파상풍 감염 위험에 노출된 위험군임에도 질환 및 예방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파상풍 감염병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 대표는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파상풍 예방사업을 진행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을 돌보는 수의사 및 관계자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상풍은 개 물림 등 동물 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질환 중 하나이며, 상처 부위에 자란 파상풍 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증상은 근육 수축 등으로 시작하는데 척추 골절, 부정맥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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