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외과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세미나가 있어 화제다.
VIP동물병원이 주최하는 윤헌영(건국대 수의과대학 수의외과학) 교수의 ‘자주 접하는 외과질환 SURGERY 노하우 Ⅱ’ 세미나가 바로 그 것.
지난 1월 7일(수) 첫 과정 ‘타액 낭종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수술 노하우’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4일 ‘외이염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윤헌영 교수는 “조그만 매스도 가볍게 여기지 말라”며 “종양의 타입에 따라 제거 마진이 달라지는 만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술 실행 여부에 관계없이 전이도적출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전이도적출은 100% 재발하는 만큼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정확히 알아야만 보호자 상담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윤헌영 교수는 이날 외이염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과정은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외과질환 서저리를 마스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로컬병원에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저리 경험을 보유한 윤헌영 교수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회차 세미나는 지난 1월 21일(수) ‘수컷에서 발생하는 포경(phimosis) & 감돈 포경(paraphimosis) 치료를 위한 수술’을, 마지막 4회차는 1월 28일(수) ‘종양의 외과적 제거에 관한 기본 원리와 MGT 제거 방법’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모든 과정은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VIP 동물병원은 매월 증례발표회를 진행, 1월은 지난 5일(월) 진행했으며, 올 상반기 일정은 △2월 4일(수) △3월 4일(수) △4월 1일(수) △5월 6일(수) △6월 3일(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