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KAHA)가 주최하고,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동물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 & 동물산업박람회’가 오는 6월 13일(토)~14일(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일간 총 10개 트랙 규모로 국내외 동물병원 관련 기업 130부스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KAHA가 올해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으로 개최, 총 2만 명의 참관객이 예상되는 그야말로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허주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수의사 중심의 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발돋움 하려고 한다”며 “수의산업 관련 기업에게도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적인 산업으로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신력 있는 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의사의 전문적인 지식을 동물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도 반영시켜 예절 바른 반려동물로서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장을 준비함은 물론 동물병원 기능과 동물약품의 가치, 동물식품의 안전성 등을 홍보해 반려동물, 일반시민, 동물산업관련기업, 동물병원 등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동물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의사를 위한 지식정보의 장으로서 KAHA 회원 및 임상수의사를 비롯해 일반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제학술대회를 겸해 임상기초의 중요성을 토대로 영상진단학, IVDD, 심장학, 종양학, 동물병원경영 등 임상에 유익한 다양한 기초 및 심화 강의가 준비된다.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로 동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장기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
퍼피파티 시간도 마련해 강아지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