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시장 증가세 ‘고양이 습식·프리미엄’ 강세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가 지난 5월 20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국내 펫사료 시장 현황과 미래’ 설명회에서 유로모니터가 국내 펫사료 시장 현황과 펫케어 주요 트렌드를 발표, 국내 강아지 습식사료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리미엄 습식사료의 증가가 평균 가격 상승을 이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습식사료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저가 브랜드가 고양이 습식사료 시장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양이 사료시장은 습식사료와 프리미엄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 측은 “유럽은 습식사료 시장이 국내 시장의 2배로 우리도 서유럽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 펫시장은 미국시장과 비슷한 형태로 건사료 시장이 더 크다. 아시아와 비교해도 습식시장 비율이 낮은 편”이라고 했다.
또한 “휴머니제이션 트렌드에 따라 국내는 보양식 습식사료가 증가 추세이다. 간식시장도 성장 중인데, 아직은 미미하지만 5년 후 27%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습식 간식도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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