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듀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 김기진)의 베터플릭스가 골절 교정 수술 테크닉 핸즈온 코스를 지난 7월 16일~17일 양일간 송도 VGTC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코스는 2인 1조로 Wet-lab 실습을 통해 골절 전문가인 테이블 인스트럭터와 대학원 과정의 조교가 초밀착해 소수정예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임상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수의사부터 경험이 많은 원장급 수의사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실습은 플레이트와 전동 드릴 등 일반적인 수술 기구와 포터블 엑스레이 기기, 무납 방사선복 등의 장비를 이용해 진행됐다.
메인 강사인 강병재(서울대) 교수는 “실습 전 미리 베터플릭스의 영상교육 VOD를 통해 수강생들이 충분한 학습 후 실습을 신청해 온전히 실습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실습을 거듭할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수강생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실습에 참가한 A씨는 “국내에 이런 실습 코스가 없어 매번 해외로 나갔는데, 이제는 국내에서도 해외 실습코스와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는 실습을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B씨는 “직접 손으로 경험하며 전문가의 팁과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어 많은 것을 배운 매우 만족스러운 실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터플릭스는 “앞으로도 일반외과, 영상의학을 비롯한 다양한 실습을 마련해 국내 수의사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에는 정형·일반외과·영상의학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