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양이 스트레스 감소 입증
해피독TV(대표 곽상기)가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TT플랫폼 ‘해피독TV’를 론칭했다.
해피독TV는 박철(전북대 수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수의학 전문가들과 영상·음악 전문가들이 지난 10년간 함께 연구하면서 제작한 기능성 콘텐츠다.
박철 교수는 “동물병원에 입원한 반려견은 스트레스가 심한데, 해피독TV를 틀어주었을 때 덜 짖고, 안정 효과가 있다”며 “안정을 유도하는 고주파 사운드가 자연의 소리와 어울려 마치 자연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 덜 불안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동 분석 이외에 정량적인 분석으로서 코티솔이나 옥시토신의 혈중 수치 등을 측정해 데이터화 한다면 치료에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콘텐츠로 구성된 해피독TV는 삼성전자의 iOT기반 ‘스마트 씽즈 펫 케어’ 서비스와 연동돼 있으며, LG전자에서도 곧 서비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