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레이(대표 이승준)가 총판을 맡은 필립스사의 이동형 수술용 엑스레이 ‘C-arm’이 개원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메디레이는 “동물병원의 외과수술 폭이 확대되면서 보다 정밀한 진단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스텐트를 이용한 중재적 시술은 수술보다 간편하고 전신마취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성공률도 높아 동물병원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주력제품인 ‘C-arm Zenition 70’은 Trixell Flat Detector 장착으로 높은 대조도 및 왜곡 없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필립스만의 Adaptive measuring field로 환자 몸에 정확히 초점을 맞춰 방사선 피폭을 줄이고, PC와 같은 유저인터페이스로 복잡한 수술에도 실시간 검사 및 효과적 사용이 가능하다.

메디레이 관계자는 “‘C-arm Zenition 70’은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 방식으로 촬영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자체 저장 메모리와 넓은 Free Space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며 “장비 이동이 편리해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문의전화(02-6378-8777).

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