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사랑해’ 전달…유기동물 지원에 힘쓸 것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와 한국마즈(대표 정선우)가 지난 8월 31일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대표 유주연)에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기부를 진행했다.
한국마즈는 13년간 진행한 은퇴 구조견 사료 지원과 펫티켓 교육, 구강관리교실 등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021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과 대한수의사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지원이 어려워진 2020년부터는 경수회와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뉴트로’ 사료는 총 6.5톤으로 고품질 단백질을 주원료로 풍부한 영양과 뛰어난 맛을 유지하는 제조 방식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 공급을 돕는다.
이성식 경수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은 사랑과 더불어 책임이 필요한 것”이라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반려동물을 동반자로 맞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주연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간절한 유기동물들과 보호소에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사료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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