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행강보호소서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

(사)국경없는수의사회(대표 김재영)가 지난 10월 30일 용인시 소재 동물보호소 행강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봉사를 마무리했다.
행강은 총 25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사는 보호소로 의료봉사와 보호소 내 환경정비 및 산책 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20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보호소 내 250마리 전원을 예방 접종하고, 그 중 14마리는 수의사의 집도 하에 중성화 수술과 바이오노트에서 후원한 임상병리검사 키트를 이용해 파보장염 등 각종 감염병 검사를 받았다.
김재영 대표는 “생명 문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유기동물 예방·관리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국민과 수의사, 정부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처한 동물들을 위해 국경없는수의사회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경없는수의사회는 11월 20일(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2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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