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율 높은 세, 진균성 피부질환에 ‘O.K’
상태바
재발율 높은 세, 진균성 피부질환에 ‘O.K’
  • 정운대 기자
  • [ 37호] 승인 2015.02.05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어사이드, ‘터비졸’ 하나면 해결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의 샴푸 타입 세균·진균성 피부질환 치료제 ‘터비졸’ 샴푸와 ‘터비졸’ 스프레이가 인기다.
일반적으로 동물 피부질환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균성과 진균성 및 효모성 피부병은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병으로,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재발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비졸’ 샴푸와 ‘터비졸’ 스프레이는 이러한 세균성과 진균성 피부질환 치료를 위한 국내 최초의 동물용 테르비나핀 피부질환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내성문제를 보완한 제품이다.

테르비나핀은 수의계에서 흔히 사용되는 azole계와 달리 그 이전 단계에서 작용, squalene epoxidase의 활성을 저해하여 squalene에서 squalene epoxide의 변환을 억제하고, 최종적으로 ergosterol의 합성 및 진균의 세포벽 합성을 어렵게 한다.


또한 세포 기질의 정상적 산화를 방해하여 축적되는 squalene 세포 독성으로 인한 진균의 파괴를 유도하는 성분이다.
그러나 ‘터비졸’의 주성분은 염산테르비나핀과 클로르헥시딘 합제다.
주성분인 염산테르비나핀과 클로르헥시딘 합제는 서로의 약리 작용에 간섭하지 않고 관련 질환에 처치 시 상승작용을 한다.
클로르헥시딘의 항균 소독 작용으로 세균성 감염에도 효과적이며, 세균에 의한 2차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또 다른 진균 치료제와 함께 사용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케어사이드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를 장기간 투여하면 내성문제가 발생해 더욱 치료가 어려워지지만 현재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현실에 도움이 되고자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반려동물 전용 테르비나핀 외용제인 스프레이와 샴푸의 신약 허가를 획득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타 제품에 대한 문의는 (031-8018-2123)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