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 ‘1억 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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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 ‘1억 불 수출의 탑’ 수상
  • 강수지 기자
  • [ 237호] 승인 2022.12.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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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업계 최초 기록 갱신...꾸준히 수출국 확대해나갈 것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반려동물 사료업계 최초로 ‘1억 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2020년에는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2021년에는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는 로얄캐닌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약 1억 97만 불(한화 약 1,364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3년 연속 업계 최초 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얄캐닌은 “이번 수상의 원동력은 2018년 문을 연 아시아태평양 생산기지 김제공장이다. 김제공장은 960억 원을 투자해 전북 김제시 지평선 산업단지 내 약 3만 평 규모의 최신식 제조시설로 이뤄졌으며, 2021년에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두 번째 생산라인을 추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글로벌 물류 환경 속에서도 수출량을 가파르게 확대하는 등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국내를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9개국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식품 검역 기준과 수입 규제가 엄격한 호주 시장에 국내 반려동물 사료업체 최초로 수출에 성공하며, 최고 수준의 생산 기술과 독보적 품질, 식품 안전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윤성은(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는 “김제공장은 공장 가동 후 꾸준히 수출국을 확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기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펫푸드 수출 견인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쿠샨 페르난도(로얄캐닌 김제공장) 총괄 책임자는 “김제공장은 최고 수준의 시설과 엄격한 자체 기준을 바탕으로 고품질 사료 생산을 위해 한 마음으로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려동물들에게 우수한 맞춤 영양 사료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얄캐닌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본사의 영양 및 배합 전문가에 의해 직접 설계되며, 김제공장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공장 모두 국제표준기구인 ISO의 품질 및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는 등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 골드(LEED Gold)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공장으로서,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잔여물을 재활용하거나 퇴비로 활용해 매립 폐기물 제로 원칙을 지키며, 11층 높이의 건물 구조를 활용한 낙하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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